[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오는 6월 12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마지막 공연을 가지고 해산하는 ℃-ute가 28일 가와사키의 CLUB CITTA에서 마지막 싱글 "To Tomorrow/파이널 스쿨/ The Curtain Rises" (29일 발매) 출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벤트 전 취재에 응한 큐트의 리더 야지마 마이미(25)는 "최근 악수회가 있었는데,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생각하면서 부스 안에서 울고 있었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 야지마 마이미 (矢島舞美)

오카이 치사토(22)는 "℃-ute의 스케쥴로 주말이 가득찼었는데, 해산 후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뭘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토로했다.

▲ 오카이 치사토 (岡井千聖)

오카이는 현재 솔로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해산한 후에 가게를 차릴까 생각 중인데. 지금  꼬치 구이 집이 굉장히 번창하다고 하니까 그것을 해볼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 하기와라 마이 (萩原舞)

하기와라 마이(21)은 "연예계에서 15년 정도 활동하고 아직 별로 실감이 안나는데, 여러분에게 감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ute의 최고 정점에서 끝내고 싶습니다"라고 어필했다.

▲ 나카지마 사키 (中島早貴)

나카지마 사키(23)는 "해산 후에는 일정이 없으면 불안할지 몰라서 개인적인 스케쥴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 스즈키 아이리 (鈴木愛理)

스즈키 아이리(22)는 "『 라이브=℃-ute 』 같은 공식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저희들의 한계를 향해서 팬들과 함께 모두 멋진 공연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이달에 게이오 대학을 졸업한 심경에 대하여는 "연예계 활동을 하더라도 반드시 대학은 졸업하겠다는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라고 대답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