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SS501(현재 활동 휴지 중)에서 인기를 끌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약해 오던 박정민이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7월 1일 제대한 가운데, 다음날인 2일에는 일본에서 복귀 토크 이벤트를 개최하여 2년간 기다린 팬들과 감격의 재회를 한 바가 있다.

7월 22일(토)과 23일(일)에 도쿄 하라주쿠 퀘스트 홀에서 제대 후 첫 일본 콘서트를 앞둔 박정민이 22일 콘서트 시작 전 기자 회견을 개최하여 향후 일본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흰색의 산뜻한 정장 스타일로 등장한 박정민은 "오랜만입니다, 박정민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인사를 건넸다.

향후 전개되는 일본 활동에 관해서 박정민은 "9월 18일(월)에 싱글 "Wink"(가)를 발매하고 10월 10일(화)에는 ROMEO로 앨범 "Feel Like Dancin"(가)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뉴 싱글에 대해서는 "가사가 너무 좋아 단어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아 녹음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자 회견에서는 뉴 싱글 2곡 음반 2곡 일부가 공개되었으며,  ROMEO의 노래 "Feel Like Dancin"과 "XTC"는 박정민의 싱글 "Wink" " 만나고 싶어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완성되어 있어 올 가을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신곡 발매 외에도 타워 레코드 시부야점의 요시다 부장이 등장하여 시부야점과의 콜라보레이션 기획도 발표되었다. 박정민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페어 보석 판매 및 타워 레코드 TV에서 정규 프로그램 "박정민 채널"개설, 팬클럽 서포트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하였다.

매번 게스트가 등장한다는 레귤러 프로그램은 아직 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하며, 팬클럽 서포트에 관하여는 시부야점 이벤트에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는 등의 서비스 제공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9월에 박정민, ROMEO의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발표하면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던 기자회견을 마쳤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