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잡지 FLASH스페셜"(코분사)의 아오키 히로유키(56) 편집장이 선곡 및 인선한 『"세상은 꿈으로 가득차다" 공연 』의 첫날이 16일 도쿄 아키하바라의 AKB48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특별 공연은 13기생의 무라야마 유이리(20)를 캡틴으로 팀 8과 연구생 16기생도 참가하여 떨리기도 하면서도 신선한 미소를 지으며 격렬한 퍼포먼스로 객석을 매료시켰다.

프레스 리허설 후에 취재에 응한 본 공연의 더블 센터 쿠보 사토네 (13)와 오구리 유이 (15)는 위대한 선배로서 "센터"의 대명사였던 마에다 아츠코와 오시마 유코를 넘어 서겠다고 선언했다. 

아오키 편집장은 센터로 오구리 유이와 쿠보 레논을 선택한 이유가 "2020년 올림픽을 겨냥하여 그 즈음에는 이 더블 센터가 AKB의 얼굴이 되겠다고 생각하고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극장 공연에서 처음으로 센터를 맡은 오구리는 "정말 뽑혔을 때는 기뻤습니다. 센터로 어떻게 전달을 할지 고민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쿠보는 "굉장히 재미 있었어요. 더블 센터로 선정되고, 아오키 씨도 말씀하셨듯이 도쿄 올림픽에서 AKB의 얼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