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이 피팅모델이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새 손님 정담이와 새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효리는 청각장애가 있는 정담이에게 청각을 잃게 된 사연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정담이는 “원래 머리가 아팠다. 중학교 2학년 때 한 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 스물두 살 때 수술하고 나니까 다른 쪽 귀도 안 들렸다”고 털어놨다.

방송 캡처

이어 정담이는 “지금은 익숙해졌다. 들리지 않아 좋은 점을 찾으려 했다. 듣고 싶지 않은 얘기를 안 들을 수 있다는 게 좋은 점이다. 단점이 있다면, 듣고 싶은 얘기도 못 듣는 거”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