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케이팝의 대표적인 섹시 스타 현아가 일본 최초 팬미팅을 개최했다.

대담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현아는 지난 8월에 6th 미니 앨범 "Following"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의 음악 스타일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인 바가 있다.

그런 현아가 지난 10월 20일(금)에 "HYUNA'S BABE PARTY! Japan First Fanmeeting"이라는 타이틀로 도쿄 신주쿠 ReNY에서 첫 일본 팬미팅 이벤트를 거행했다.

4명의 여성 댄서를 거느리고 무대에 등장한 현아는 머리를 쓸어 올리며 도발적인 눈길로 오프닝부터 팬들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오프닝 곡 "Roll Deep" 한 곡만으로도 객석의 열기는 고조되었으며, "여러분! 저 현아입니다! 시작부터 정말 뜨겁네요!!"라면서 현아는 팬들의 열기에 화답했다.

퀴즈 및 팬들의 댄스 타임 등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현아는 이어서 6th 미니 앨범 "Following"의 타이틀 곡인 "BABE"를 선보였고, 뮤직 비디오 촬영 풍경이 스크린에 흐르며 모래 위에서 섹시한 표정을 보이거나 교복 차림으로 밝은 미소를 보이는 현아의 모습에 팬들은 말 그대로 얼어 붙었다.

현아와 팬들이 함께하는 주사위 게임을 통해서 팬들의 소원을 들어 주는 시간도 준비되었으며, 짧지만 너무나도 즐거웠던 이날의 팬미팅을 마치면서 현아는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너무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고..생각했지만...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서 다시 여러분을 만날 시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우리 다시 꼭 만나요. 꼭!"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일본에 돌아올 것을 팬들 앞에서 약속했다.

[Photo(C)Cube Entertainment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