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 팀 8의 오타 나오(22) 야마다 나나미(18)등 6명이 23일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린 파라 스포츠 이벤트 "PARA☆ DO! TALK & LIVE"에 참석. 장애인 올림픽 경기인 보치아에 도전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올림픽을 위한 파라 스포츠를 통해서 누구나 개성을 발휘할 미래를 지향하는 도쿄가 만든 "TEAM BEYOND"에 참가하는 팀 8은 이 날, 보치아 일본 대표 주장으로 리오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기무라 히데타카(35)의 지도 하에 2팀으로 나눠서 미니 게임을 진행했다.

보치아는 목표 공(잭 볼)에 얼마나 자기 진영의 공을 접근할 수 있는지를 겨루는 경기로서 경험자인 오타는 "규칙이 쉽지만 심오하고 재미 있었다. 2020년을 향해서, 점점 팬을 넓혀 나가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오다 에리나 - 핫토리 유나 - 오타 나오
야마다 나나미

역시 경험자인 야마다는 좋은 샷을 보인 후에 "연구하고 있고 점점 성장이 느껴진다"라며 의욕적인 자세를 보였다.

스기무라는 3년 후의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선언하면서 "이벤트 등에서 팀8의 팬들이 찾아와 주고 북돋아 주었다. 선수로서 기쁘고 보람 있었다. 2020년의 보치아 경기장은 팬들로 가득 메워져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며 팀8의 서포트에 감사를 전했다.

쿄텐 유리나
시타오 미우

이 날은 팀8의 오타와 야마다 외에도 오다 에리나(20), 핫토리 유나(16) 시타오 미우(16) 쿄텐 유리나(18)가 참가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