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29일(오늘) 일본서 열린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공정성 논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상식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하여 평가한다고 한 'MAMA'는 공정성이 없는 시상식에 불과했다

'MAMA'측이 수상한 올해의 노래상 부문에서 투표수로 1위와 2위를 다투며 압도적인 성적을 세운 EXO(2786만표, 37.5% 투표율), 방탄소년단(2623만표, 35.3% 투표율)가 수상을 받지 못하고 73만표(1%)를 받은 걸그룹 트와이스가 수상을 받은 가운데 투표율만 봐도 1위는 정해져 있었다

여자신인상 경우는 1위와 2위의 투표수 차이는 9%로 2위가 수상을 받았고 베스트 댄스 여자 그룹 또한 1위와 3위의 차이는 20% 큰 격차임에도 불구하고 3위가 수상을 받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어, 남자 가수상 경우에는 1위와 2위의 차이는 44%로 2위가 수상을 하였으며, 베스트 댄스 남자 그룹 또한 1위와 3위 차이는 45%이지만 3위가 수상을 받게되어 많은 팬들 사이에서는 공정성에 대한 문제점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MAMA'측이 특정 소속사의 가수들에게 수상을 몰아주는 등 불공정한 면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수 많은 팬덤 내에 팬들은 "MAMA측에게 재검토를 요청합니다", "투표율만 봐도 말이 안되는 불공평 수상이다", "MAMA 너네도 내부 데이터 핑계로 입장밝힐꺼냐?" 등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공정성 논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는 지난 25일 베트남 호아빈 시어터를 시작으로 29일(오늘)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진행된 가운데 오는 30일 홍콩 더블유, 12월 1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