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을 졸업하고 배우의 길에 들어선 와타나베 마유가 14일 오사카시 북구 한큐 우메다 본점 "GIORGIO ARMANI beauty" 개회식에 참석했다.

"졸업하고 1개월이 조금 지났는데, 사람이 많이 있는 곳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긴장해서 정말 거의 한잠도 못잤습니다. 졸업 후 첫 행사라는 점에서 정신은 잘 차리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 입술로 등장한 와타나베 마유는 "지금까지 어른스러운 메이크업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선하다고 할까요. 거울을 보고 딴사람처럼 거듭나고 있어서 아르마니 마법에 걸린 기분입니다. 행복해요."라고 웃는 얼굴로 이야기했다.

스페셜 게스트로서 등장하여 테이프 커팅에 참가한 와타나베는 "처음에는 제가 조르지오 아르마니 화장품과 어울릴까?하고 놀랐습니다. 이제까지의 활동으로 평가받은 것은 진심으로 기쁜 일입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5월에 시작되는 첫 주연 뮤지컬에 전력하여 좋은 출발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기억에 남아 있을 그런 여자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매일 정진해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