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LIVE 리포트] 발레 '호프만 이야기' by 日 신국립극장 발레단 @ 도쿄 신국립극장 오페라 하우스

기사승인 2018.02.20  13: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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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일본의 신국립극장 발레단이 2018년 2월 9일부터 『 호프만의 이야기 』를 상연했다.

2015/2016 시즌의 시작을 알린 이 작품은 스코틀랜드 발레단의 전 예술 감독이자 안무가인 피터 더럴이 1972년 발표한 작품으로서, 오펜바흐의 동명 오페라를 기반으로 시인 호프먼이 사랑한 여성들을 둘러싸고 일어난 각각의 사랑을 회상한다는 줄거리이다.

이 작품은 중심 인물이 남성이라는 점이 특이하고 연극적 요소가 강한 영국 도라마티크 발레의 걸작으로서 피터 대럴 작품의 강점은 그 연극적 요소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역 호프만을 맡은 것은 전회에 이어 후쿠오카 타케히로, 이자와 토시, 그리고 칸노 히데오의 3명이며 2월 9일 첫날 공연에서 주역은 후쿠오카 유다이가 맡았다. 청년기에서 노년의 입구까지 연기해야 하는 호프만은 어려운 역할로 널리 알려졌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각각 다른 아름다움을 지닌 3가지 유형의 여성을 만나고 농락하면서도 각각의 인생의 단계에서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누린 호프만.

소녀, 매춘부, 인형의 히로인 3역은 전혀 다른 질의 연기가 요구된다.

막마다 바뀌는 연인 역에서는 안토니아(제2막)를 오노 아야코가 쥬리에타(제3막)는 요네자와 유이가 담당하면서 품격 높은 완성도를 느끼게 하는 춤으로 큰 갈채를 받았다.

오노 아야코

제2막에서 호프만을 사랑하는 것은 춤추는 것을 금한 병약한 여성 안토니아.

닥터 미라클의 최면술로 자신이 위대한 발레리나라는 환상에 홀린 안토니아와 호프만의 환상적인 장면이 볼거리이면서 신국립극장 발레단을 대표하는 프리마인 오노 아야코는 정밀한 표현과 높은 완성도로 『 미인 박명 』의 안토니아를 훌륭하게 연기했다.

요네자와 유이

제3막의 주인공 쥬리에타는 고급 창녀.

나이가 들며 분별력을 갖춘 사나이가 된 호프먼이 신앙 생활 속에서 만난 여자가 쥬리에타로서 신국립극장 발레단을 대표하는 프리마인 요네자와 유이는 열정적이고 완성도가 높은 동작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영국 도라마티크 발레의 걸작을 발레단 전체의 기술과 완성도로 멋지게 연기해 냈던 이날의 공연이었다.

[Photo(C)Takashi Shikama]

TALES OF HOFFMANN OFFICIAL Homepage:

http://www.nntt.jac.go.jp/ballet/18hoffmann/

ToshikiAoyama 기자 (해외) toshikiaoyam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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