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정보 프로그램 『 Oha!4 NEWS LIVE』(니혼 테레비 계열)와 『 J리그 타임 』(NHK BS1)에서 앵커를 맡은 나카가와 에미리가 17일 도쿄 시부야 HMV&BOOKS에서 1st 사진집 『 E . N . 』(도쿄 뉴스 통신사) 발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23세가 된 나카가와에게 서프라이즈에서 생일 케이크가 마련된 가운데 나카가와는 "이 자리에서 생일을 맞는 것이 고맙고 행복합니다"라며 이어서 "작년에는 처음 방송에 종사하면서 환경이 변화된 1년이었습니다. 올해는 더 공부해서 더 도약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는 야구와 축구 위주로 스포츠 캐스터를 맡고 있지만 "도쿄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더 폭넓게 스포츠를 공부하고 싶습니다"하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한편, 개인적으로는 "작년 무렵부터 헬스 클럽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이달부터 퍼스널 훈련으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1년 후에는 좋은 느낌의 근육을 만들고 건강한 모습이 되고 싶습니다!"이라고 말했다.

나카가와의 첫 사진집은 베트남에서 올 로케이션하여 중동부의 휴양 도시 타낭 해변이나 호텔 등 해양 리조트에서 촬영을 감행했다. 정보 프로그램에서는 착용하지 않던 의상을 통하여 새로운 면을 드러내는 포토북이다.

나카가와는 "사진집을 낸다고 했을 때, 솔직히 놀라움과 당혹감과 기쁨이 있었습니다"라고 되돌아 보면서, "제작에 참여했던 여러분과 지금까지 저를 키워운 가족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에 스스로 점수를 매겨달라는 주문에는 "죄송합니다만…100점 만점입니다"라면서 성과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Photo:(C)東京ニュース通信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