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걸그룹 BLACKPINK가 31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마이 내비 presents 제26회 도쿄 걸즈 컬렉션 2018 SPRING/SUMMER"(이하 TGC)에 출연했다. 

지난해 8월에 일본 데뷔한 '걸크러쉬' 블랙핑크의 '붐바야'는 이번 TGC의 공식 테마 송이며, 그녀들이 등장하자 아레나는 분홍색의 랜턴 일색으로 물들었으며, 치열한 댄스와 힘찬 보이스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작년 9월에 이어 2분기 연속 TGC에 출연한 블랙핑크의 멤버들은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수)" "이렇게 또 TGC의 스테이지에 설 수 있어 매우 영광입니다 (제니)" "여러분 기대하고 있나요? 저는 여러분 덕분에 너무나 행복합니다"(로제), "여기는 정말 예쁜 분들이 많아서 긴장도 되고 매우 즐겁습니다"(리사)라며 일본어로 인사했다.

TGC 공식 주제가인 "BOOMBAYAH"가 흐르면서 출연 모델들이 집결하고 블랙핑크와 함께 대미를 장식한 도쿄 걸즈 컬렉션의 그랜드 피날레였다.

제26회인 이번 "TGC"의 주제는 "BE YOURSELF", 블랙핑크의 이미지와 너무나도 어울리는 캐치 프레이즈이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