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강지영 (일본 가수 활동명 JY)이 31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마이 내비 presents 제26회 도쿄 걸즈 컬렉션 2018 SPRING/SUMMER"(이하 TGC)에 출연했다. 

쿨한 넘버 "MY ID"와 신곡 "별이 오기 전에 prod by Monjoe"를 연결한 메들리를 선보인 강지영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JY입니다"라고 인사를 한 후에 "달아오르네요."라며 활짝 웃어보였다.

횟수를 거듭하며 열기가 더해가고 있는 TGC 출연에 대하여 강지영은 "이렇게 참여하여 기쁩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에 4년 전의 일본 데뷔를 회상하며 "(TGC)은 소중한 곳입니다"라고 되새겼다.

특히 드라마 주제가이기도 한 인기 러브송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을 노래하자 공연장에서는 기쁨의 환성이 터져 나왔으며, 큐트하게 노래를 마친 강지영은 만면에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단 두곡의 퍼포먼스였지만, 짧고 굵게 JY를 각인하는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