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이 20일, 도쿄·아키하바라의 AKB48 극장에서 12년 반의 역사에서 최초로 수학 여행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

세계에 발신된 일본 팝 문화의 하나로서 AKB48 극장을 견학, 체험하도록 수학 여행 학생용으로 편곡한 특별 공연을 실시. 시즈오카 현의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아사쿠사(동대사)등 도쿄의 관광 명소를 돌아본 뒤 저녁에 AKB48 극장을 찾았다.

공연 전에는 호소이 타카히로 극장 지배인이 AKB48의 역사와 공연을 즐기는 방법을 설명. 막이 열리자 지난 16일 거행되었던 『 제10회 AKB48 세계 선발 위원 선거 』에서 선발(TOP16)에 가입한 오카다 나나, 요코야마 유이, 타카하시 주리를 비롯한 카토 레나, 고토 모에, 스즈키 쿠루미, 코지마 마코, 코미야마 하루카, 미네기시 미나미, 쿠보 레논, 후쿠오카 세이나, 무라야마 유이리, 야마우치 미즈키, 오카베 린의 15명이 등장하여 대표곡 "만나고 싶었다""헤비 로테이션"등을 선보이자 무대와 가까운 자리에서 이를 관람한 수학 여행 학생들은 눈을 반짝거렸다.

멤버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에는 "계속 웃고 있는 것은 어쩌면 좋을까요?""동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꿈을 이루고 목표와 불안하게 되는 일은 있습니까?"라는 질문등이 쏟아졌다.

그룹 총감독 요코야마는 "AKB48의 꿈은 이루어도 그것이 골이 아니라 하나하나 눈앞에 있는 것을 해나가면서 새로운 목표가 있으리라고 봅니다"라고 회답.

1기생인 미네기시가 "꿈을 이루어도 그것이 계속 이어질지는 모르니 한번 꿈이 이루어졌어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하자 초등 학생들은 열심히 메모하면서 멤버들의 말에 귀을 기울였다.

마지막은 학교 행사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사랑하는 포춘 쿠키"를 전원이 노래하고 춤추면서 특별 공연의 막을 내렸다. 운영 측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시도를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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