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 팀 8의 단독 무대 "KISS KISS KISS"가 19일부터 도쿄 천왕주 은하극장에서 상연 개시(22일까지).

요코야마 유이, 사토 나나미, 사토 시오리, 오타 나오, 야마다 나나미, 오니시 모모카, 하마사키 유우나, 교텐 유리나, 릿센 아이리, 쿠라노오 나루미(게스트 출연)등이 첫날 공연에 앞서 공개 게네 프로 (프레스 리허설)를 갖고 보도진의 취재에 응했다. 

일본 전국 47도도 부현 대표 멤버들로 구성되는 팀 8의 단독 무대. 요코우치 켄스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담당하며 (일일 게스트 포함 )12명이 전원 메인 캐스트 & 서브 캐스트를 번갈아 연기하며 단편집을 자아내는 옴니버스 형식.

이야기는 고전 명작 희곡 "살로메"와 "흰색 유키히메" 귀신을 혼합한 판타지, 아이돌 주역의 콩트, 형무소를 무대로 한 진지한 하드 청춘 드라마 등등. "키스"라는 테마에 따라 웃고 때에 따라 눈물을 흘리며 그녀들의 다양한 표정이 차례로 무대 위에 그려진다.

이야기 사이에는 팀 8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스토리의 내용에 맞는 48 그룹의 곡을 퍼포먼스. 마지막에는 미니 라이브 곁들여지는 엔터테인먼트 쇼이다.

요코우치 감독은 "하고 싶은 대로 놔두고 오리지널로 하겠다고 말해서 잘 받아들여지고 맞춤복으로 만들 생각으로 그들에게 꼭 맞으면서도 평소와 같으면 재미 없으니까, 모처럼의 기회를 살려서 오리지날리티를 내고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체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무대의 컨셉을 설명하고 이어서 연극 무대가 첫 경험인 멤버도 있어 "모처럼 처음 한다는 측면과 연극을 좋아하게 되고 여러 연기 방법을 배우고 가급적 많은 체험을 시키려고 만들었습니다"라고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키스"가 테마 만큼 극중에는 여러 형태의 키스 장면이 등장.

섬뜩한 대사도 있지만 오니시가 "아이돌이 할 것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오죠"라면서 눈을 동그랗게 뜨자 하마는 "열심히 뽀뽀를 하고 싶었어요!"라고 패기를 보였다.

교텐 유리나
하마 사유나
쿠라노오 나루미

각 공연에 게스트로서, 19일 첫날은 쿠루노오 나루미, 20일은 오구리 유이, 21일 낮에는 오다 에리나, 밤에는 나가노 세리카, 22일 낮에는 타니가와 쇼고 밤에는 오카베 린이 출연한다.

오니시 모모카
야마다 나나미
오타 나오
요코야마 유이
릿센 아이리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