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9인조 걸그룹 MOMOLAND가 16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1~3홀에서 열린 일본 최대의 패션 & 음악 행사 "Girls Award 2018 AUTUMN/WINTER"에 출연했다. 

올해 6월에 일본 데뷔한 MOMOLAND는 활동 중단 중인 나윤을 제외한 8명이 『 BBoom BBoom-Japanese ver.-』 으로 공연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멤버 전원 일본어 자기 소개를 하며 "만나고 싶었습니다~""안녕하세요~"라고 저마다 인사하며 스테이지를 이동한 이후에는 6월 말 한국에서 컴백한 곡 『 BAAM』의 댄스 음악에 맞추어 즐겁게 춤을 췄다.

아울러 모모랜드는 이날은 모델로 패션 무대에도 등장. "모두가 미녀"라는 애칭답게 그 미모에 관객들이 매료되었다.

2010년에 제1회를 개최한 이후 연 2회 일본 최대의 패션 & 음악 행사로서 "시부야에서 아시아로. 그리고 세계로"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걸스어워드는 이번이 18번째. 이번 이벤트의 주제는 "Heart Warming"이다.

이날 아티스트 라이브에는 다국적 케이팝 그룹인 NCT 127과 지난 6월에 일본 데뷔를 이룬 한국의 9인조 걸그룹 MOMOLAND가 첫 등장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