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스타 뷰] 오구리 슌 (小栗旬) - '은혼2 (銀魂2)'로 돌아오는 일본 최고의 개성파 배우

기사승인 2018.11.24  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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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원작의 실사 영화 '은혼'이 작년 겨울에 한국에 소개되면서 일본에서 만큼의 대히트는 아니었지만, 병맛 코드의 B급 정서에 매료된 팬들이 많아서 나름 컬트 일본 영화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주연 배우였던 오구리 슌이 직접 홍보차 내한하여 한국 팬들과 만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증가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 (주)미디어캐슬

한가지 아쉽다면 만화와 영화의 인기를 등에 업고 남코에서 제작한 PS4 비디오 게임 '은혼난무'가 엄청난 기대 속에 올해 초에 발매되었다가 곧바로 중고가 넘실대는 망작이 되고 말았던 것은 옥의 티.

여하튼 '은혼' 1탄이 소개되고 정확하게 1년 후인 다음달 12월 13일에 속편이 한국에서 극장 개봉된다. 

백발의 특이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요구리 슌은 아야노 고와 함께 현재 일본에서는 가장 개성 넘치는 주연급 배우로 활동중이다. 꽃미남이 아니지만 그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꽃보다 미남' 시리즈였고, 주연급으로 발돋움한 드라마 '리치맨 푸어 우먼'에서는 인기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와 코믹한 앙상블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또 수사물인 'BORDER'와 'CRISIS 공안 기동 수사대 특별반'도 빼놓을 수 없는 주연작들이다.

역사물에서도 활약하여 '노부나가 콘체르토'와 '우로보로스' 등에서도 등장하였고, 액션에 어울리는 캐릭터이지만 의외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서는 현재의 나이자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고등학교 선생님 역할을 로맨틱하게 소화해 내기도 하였다. (과거의 나와 너무 다른 모습은 좀 의외였다) 그리고 올해는 케야키자카 46의 아이돌 스타인 히라테 유리나와 함께 '히비키'에도 출연했는데 간단히 말해서 요즘 정말 잘나가는 30대 중반의 일본 배우이다.

Photo(C)Tristone Entertainment

수많은 출연작과 히트작이 있지만, '은혼'은 특유의 캐릭터와 이미지 때문에 이제 오구리 슌을 연상하게 만드는 시그니쳐 작품으로 각인되고 있다. 12월에 극장에서 2편을 만나기 전에, 안본 사람은 미리 1편을 보고 예습 복습하는 것도 좋을 듯.

이상무 기자 lsmbow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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