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지친 이들을 응원하는 힐링 무비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이 2월 7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육상을 포기한 ‘아키라’와 소설가를 꿈꿨던 패밀리 레스토랑 점장 ‘콘도’가 만나 서로의 꿈을 되찾아 가는 힐링 드라마.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누적 판매 212만 부를 돌파하며 2018 쇼가쿠칸 만화상 수상, TV 애니메이션으로 인기 방영되는 등 화제를 모은 마유즈키 준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일상 속의 판타지를 잔잔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낸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나가이 아키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너와 100번째 사랑>, <메리와 마녀의 꽃>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등장인물들의 서투르지만 솔직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완성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극중 목표로 한 꿈을 잃어버린 ‘아키라’ 역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언덕길의 아폴론>, <갈증>을 통해 일본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고마츠 나나가, ‘아키라’를 보며 잊고 지낸 자신의 꿈을 돌아보는 허점투성이 소심 점장 ‘콘도’ 역은 <아이 엠 어 히어로>, 맛있는 힐링 무비 <해피 해피 와이너리>, <해피 해피 브레드> 시리즈 등 캐릭터 변신의 귀재이자 흠잡을 데 없는 내공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 오오이즈미 요가 열연을 펼친다. 특히 ‘첫사랑의 아이콘’ 고마츠 나나는 달리기를 사랑하는 육상부 에이스이자 무뚝뚝한 반전 매력을 안고 새로운 연기 변신을 감행, 혼란스러운 청춘의 감성을 섬세하고 깊은 감정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다소 무기력하게 지친 얼굴과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서 있는 두 주인공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 내리는 장면이 유독 많이 등장하는 만큼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파스텔톤의 빗방울 일러스트로 표현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지나가버린 꿈’멈춰버린 꿈’이라는 카피는 각기 잃어버린, 또 잊어버린 꿈에 대한 이들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듯해 영화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꿈에 지쳐 잠시 멈추고 싶은 이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편안한 위로를 전하는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역시 빛을 발한다.

또한 일본 개봉 당시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활기차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상쾌하고 정말 기분 좋은 영화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청춘 영화의 새로운 명작”(Cinema plus), 용기와 꿈을 주는 영화”(네티즌_bun***), 치밀하고 섬세하며, 아름다운 완성도 높은 청춘 영화!”(네티즌_sil***), 어른과 학생 모두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네티즌_ask***) 등 호평이 쏟아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꿈과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들과 마주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오는 2월 7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About movie

제      목: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원      제: 恋は雨上がりのように

감      독: 나가이 아키라

출      연: 고마츠 나나, 오오이즈미 요

수      입: ㈜엔케이컨텐츠

배      급: ㈜디스테이션

공동제공: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러닝타임: 112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개      봉: 2019.02.07

* Synopsis

 

육상부 에이스였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달리는 꿈을 잃은 ‘아키라’는

재활훈련 대신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매일매일을 따분하고 또 성실하게 사는 점장 ‘콘도’의 상냥함에 반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시절의 아키라를 보며 콘도도 어느새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마주 보게 되는데...

 

멈춰버린 꿈

지나가버린 꿈

이 비가 그치면, 괜찮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