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걸그룹 TWICE가 20일,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자신들의 첫 돔 투어 『 TWICE DOME TOUR 2019"#Dreamday"』를 시작했다. 

트와이스 그룹 최초의 돔 투어는 티켓 선행 응모가 몰리면서 일반 발매 전에 추가 공연을 발표. 전 5공연 티켓이 일반 발매를 포함하여 1분만에 당일 매진한 팬 대망의 투어이다.

멤버들은 "One in a Million! 안녕, TWICE입니다"라고 정해진 인사로 쇼를 스타트했다. 지효는 "여러분, 오늘 『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투어는 TWICE에게 최초의 돔 투어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쯔위는 돔을 둘러보며 "정말 대회장이 크네요"라며 감격했고, 채영은 "ONCE 여러분, TWICE의 꿈을 이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감사했다. 

투어의 타이틀 "#Dreamday"는, 일본 데뷔한 당초부터 돔 스테이지에 서고 싶다는 "꿈을 바라던 날"의 의미. 이날부터는 '꿈을 이룬 날'로 바뀌어, TWICE과 ONCE의 꿈의 궤적을 콘셉트로 전개한다. MC에서는 미나가 "이번 투어의 타이틀인 '#Dreamday'라는 이름으로 멤버들이 어렸을 때 꿈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합니다. 이번 담당은 나연과 사나입니다"라고 소개하면서 두 사람이 어릴 적 꿈을 이야기했다. 

이번 돔 투어는 21일에도 이곳에서 개최. 29일과 30일의 도쿄 돔 2days를 거쳐서, 4월 6일 나고야 돔으로 이어진다.

[PHOTO:田中聖太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