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걸그룹 KARA (카라) 출신 구하라가 30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 마이 내비 presents 제28회 도쿄 걸즈 컬렉션 2019 SPRING/SUMMER』(이하:TGC)에 출연했다.

KARA로 출연한 이후 약 7년 만의 TGC 무대에 등장한 HARA.

이번에는 모델로서 주목받는 한국 브랜드 "SONYUNARA(소녀나라)"의 무대에 등장하여 흰색 레이스 블라우스와 꽃무늬 미니 스커트에 매칭시킨 라벤더 색상의 재킷으로 멋을 낸 봄 코디를 선보였다.

늘씬한 각선미를 스니커로 살린 구하라가 변함없는 미모와 큐트한 자태로 런웨이에 등장하자 요코하마 아레나에서는 대환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모델로 등장했던 구하라는 31일 열리는 TGC 제작 뮤직 페스티벌 "TOKYO GIRLS MUSIC FES. 2019"에 본업인 아티스트로도 출연할 예정이다.

[Photo(C)Riku]

- 헤이세이 마지막 TGC 테마는 "it ME" -

"일본의 여성 문화를 세계로"를 주제로 2005년부터 매해 2회 개최하며 28회째를 맞이한 TGC는 항상 최절정의 트렌드를 추구하며 진화해 왔다.

"헤이세이" 시대에는 걸즈 붐이 도쿄에서 탄생하였으며, 일본 내에서 그리고 전세계로 퍼져 나갔던 시대. "다양성"과 "가치관"이 주목받는 지금 시대에,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즐기면서 다음 시대의 걸즈는 최고로 컬러풀한 빛을 발하며 한사람 한사람이 주역이 된다.

그런 멋진 미래가 되길 바라며 이번에는 'it ME'를 주제로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