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J TRAVEL INFO]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온천 4

기사승인 2019.07.09  13: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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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국제 스키장’이나 ‘삿포로 로테이네’를 비롯하여 여러 스키장 시설이 있는 삿포로에는 윈터 스포츠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는 삿포로 관광도 할 겸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삿포로 근교에는 온천 시설도 다수 분포해 있다. 삿포로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자 한다면 스키 뿐 아니라 온천도 필수다. 스키로 피곤해진 몸을 가볍게 온천으로 풀 수 있는 당일치기 온천을 소개한다.

 

사진 : 일본 관광청

#1. 삿포로 기타히로시마 클라쎄 호텔

‘다이너스티 스키 리조트’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삿포로 기타히로시마 클라쎄 호텔’은 당일치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하 약 1500m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황갈색의 ‘모르 온천’은 식물성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에 좋은 온천으로 윤기 있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설원이 펼쳐진 야경을 바라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노천탕도 특별함을 자랑한다. 실내탕에도 큰 창이 있어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다. 

‘삿포로 기타히로시마 클라쎄 호텔’의 매력은 경치가 아름다운 온천만 있는 것이 아니다. ‘호쿠토석’과 ‘블랙 실리카 광석’을 사용한 ‘암반욕 헬시 돔’도 있어 앉아서 암반욕을 즐길 수가 있다. 또한 22시까지 당일치기 입욕이 가능(입관은 21시30분까지)하므로 스키장에서 하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이동할 수 있다. 그 밖에 ‘삿포로 기타히로시마 클라쎄 호텔’ 자체가 리조트 호텔이기 때문에 스노 래프팅, 설산 버기, 스노 튜브 등의 액티비티도 체험이 가능하다.

#2. 호우헤이쿄 온천

죠잔케이 온천마을(계곡이 있는 온천마을로서 인기)로부터 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호우헤이쿄 온천’은 ‘삿포로 국제 스키장’에서 삿포로 시내로 가는 도중에 들르기 편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죠잔케이 온천마을에는 토,일요일에 당일치기로 입욕이 가능한 시설이 적으며 있다 하더라도 낮시간으로 한정된 곳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호우헤이쿄 온천’은 당일치기 전용 온천인데다가 22시 30분까지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게다가 21시까지는 식사도 가능하기 때문에 스키를 즐긴 후, 이용하려는 손님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지하에서 퍼 올린 ‘겐센카케나가시’(자연 그대로의 성분을 간직한 온천)를 자랑하는 ‘호우헤이쿄 온천’은 염분,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며 바닥에는 온천의 침전물이 그대로 남아있다. 그만큼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해지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51.5도의 온천수에 별도로 물을 섞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사용하기 때문에 탕의 온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호우헤이쿄 온천’의 개방적인 노천탕도 꼭 이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큰 바위가 늘어선 일본식 정서를 담고 있는 탕 안에서 설경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즐기는 온천욕은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그 밖에 이 온천은 카레를 먹기 위해 일부러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도인 셰프가 직접 만드는 인도 카레로 유명하다. 최고급 난과 함께 즐기는 카레의 맛은 남다른 퀄리티를 자랑한다.

#3. 테이네 온천 호노카

오타루 방면에 있는 ‘삿포로 테이네’나 ‘스노 크루즈 온즈’에서 이동하기 편리한 ‘테이네 온천 호노카’는 JR테이네역, 미야노사와역에서 무료 버스가 다니기 때문에 굳이 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쉽게 갈 수가 있다.

‘테이네 온천 호노카’에는 실내탕과 노천탕 이외에도 새하얀 비단탕이나 착석탕, 항아리탕 등 다양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나트륨 염화물천이라는 수질은 온천이 쉽게 식는 것을 방지하며 보습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곳의 암반욕은 실온이 다른 5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디케어, 에스테 등을 즐긴 후에는 약 8500권의 만화책이 구비되어 있어 아침(24시간 영업)까지 느긋하게 편히 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4. 스스키노 천연 온천 토카쿄

홋카이도의 번화가로 유명한 스스키노에 자리잡은 '스스키노 천연 온천 토카쿄'는 삿포로 시내에 숙박하는 사람이나 '모이와야마 스키장', '삿포로 반케이 스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딱 좋은 곳으로 지하 약 800m의 깊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연 온천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탈의실과 욕실도 상당히 넓어 어른들이 여유롭게 온천 그 자체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스스키노 천연 온천 토카쿄'는 부드러운 온천수로 알려진 약식염천 온천이다. 노송나무 노천탕에서는 온천욕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어 번화가 중심에 있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그 밖에 바디케어, 에스테 등 12종류의 릴랙제이션 메뉴는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라운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여 언제든 편히 쉴 수 있다.

박은철 기자 park0412@liv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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