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후지 텔레비전의 미야우치 마사요시 사장은 19일, 자사에서 브리핑을 하면서 2자릿수 시청률을 보인 월9 드라마 "라디에이션 하우스"(주연 쿠보타 마사타카, 월요일 오후 9시)에 대해서 "매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라고 코멘트했다.

시청률은 1화 12.7%, 2화는 12.3%. 미야우치 사장은 "방사선 기사에 초점을 맞춘 지금까지 없었던 의료 드라마가 신선감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후지 텔레비전 월9 드라마는 지난해 7월기 "절대 영도~미연 범죄 잠입 수사~"부터 4작품 연속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12%대로 호조를 유지했다.

원작은 청년 만화잡지 그랜드점프에 연재중이며 X선과 CT(컴퓨터 단층촬영법)를 사용하여, 환자의 병과 상처의 원인을 찾아내는 방사선 기사를 중심으로 의료를 받치는 그들의 싸움을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

또, 어릴적 친구인 히로인 쿄우지를 혼다 츠바사가 연기한다. (숫자는 관동 지구, 비디오 리서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