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HKT48의 사시하라 리노가 28일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사시하라 리노 졸업 콘서트~ 안녕, 사시하라 리노~"를 개최했다.

콘서트의 중반, 사스하라가 졸업생들인 오오타 아이카,나카니시 치요리(AKB48), 타니 마코토(SKE48)와 함께 울먹이며 노래를 부르는 순간, 백 스크린에는 현재 IZ*ONE으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야와키 사쿠라의 비디오 메시지 영상이 투영되었다.

콘서트 회장의 사스하라가 영상 속 미야와키와 함께 노래하는 연출에 공연장은 감동의 물결.

미야와키는 "그 자리에 있지 못해서 미안합니다"라고 영상 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삿시-와 지냈던 7년간은 저에게 모두 소중한 보물입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사스하라의 악수회에 팬으로 참여했다가 그녀의 눈에 띄어 발탁되면서, 남다른 사연과 인연을 가지고 있는 야부키 나코는 "저 나코를 아이돌의 길로 데려와 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항상 많이 귀여워 해줘서 고맙구요"라고 감사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