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019년 5⽉ 11⽇(⼟) 세계 최대급의 댄스 뮤직 페스티벌인 "Electric Daisy Carnival"의 일본 개최 "EDC JAPAN 2019"이 치바현 마쿠하리에서 개막했다. 

구름 한점 없이 쾌청한 최상의 축제 날이 되었던 "EDC Japan 2019" 첫날. 공연장에는 공연시작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줄지어 대기하며 큰 열기에 휩싸여 있었다. 

EDC만의 장대한 무대가 솟아오르는 kinestic FIELD에서는 오픈과 동시에 많은 오디언스가 몰려들면서 시작부터 열광의 소용돌이.

일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신인발굴 프로젝트 "discovery PROJECT"의 승자 HERBALISTEK, 그리고 DJ DARUMA + JOMMY와 일본인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고 이어서는 GOLDFISH, K?D, JOYRYDE, ANDREW RAYEL와 해외 아티스트들이 잇달아 등장.

EDM, 트랜스, 베이스 뮤직, 심지어는 멜로딕한 하우스나 테크노등, 페스티벌 스타일의 사운드로 오디언스를 매료하고 있었다.

한편, "HARD"팀이 프로듀스 하는 cosmicBEACH는, 베이스 뮤직에 트랩, 그리고 힙합이 중심.

눈앞에 바다가 펼쳐지는 절호의 시츄에이션 아래, 시종 어그레시브한 사운드가 전개되었고, 또 스테이지 상에 여러가지 객원진이 등장하면서, kinetic FIELD에 뒤지지 않는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factory 93" 팀이 감수한 neonGARDEN에서는 다른 스테이지와 다르게 깊이 있는 하우스, 테크노에 도취하여 기분 좋게 춤추는 청중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올해는 보다 폭넓은 장르의 사운드를 망라하면서 예년 이상의 열기를 보여준 "EDC Japan 2019".

2일차인 5⽉ 12⽇(⽇)에도 호화 라인업을 갖추고 새로운 고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