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칸 어드벤쳐 투어리즘 주식회사가 세계 최고봉의 디지털 아트 컴퍼니인 캐나다의 Moment Factory사와 손잡고 아칸코 온천이 가지는 풍부한 자연과 지역 고유의 아이누 문화를 살린 새로운 체험형 관광 콘텐츠 "아칸호수의 숲 나이트 워크 『 KAMUY LUMINA』"를 2019년 7월 5일(금) 개장한다. 

화산, 숲, 호수가 빚어낸 원생적인 자연을 간직한 아칸마슈 국립공원의 아칸호수 숲을 무대로 빛과 영상, 음향, 인터액티브한 장치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밤의 숲을 모험하면서 "자연"과 "아이누 전설"을 체감하는, 지금까지 없는 신감각의 디지털 아트체험이 이번 여름 탄생한다.

"아카호의 숲 나이트 워크 "KAMUY LUMINA"는, 홋카이도의 선주 민족인 아이누의 전설로서 구전되어 온 "콩크와"를 소재로, 캐나다의 멀티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인 Moment Factory사와 아칸호의 주민들의 공동 제작으로 탄생했다.

스토리에는 아이누 문화와 그 근간이 되는 "자연과의 공생"이라고 하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일본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누의 문화 및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서, "편안하게 즐기면서 배웠으면 한다"라는 생각으로 기획 및 제작되었다.

KAMUY LUMINA 티저 동영상은 Moment Factory사가 과거에 제작한 Lumina 시리즈를 소개한 이미지 동영상이며, 무대가 되는 밤의 숲 속에서 프로젝션 매핑이나 시노그래피 등 최신예 디지털 기술로 동물의 모습이 비춰지고, 아칸호수 만의 지형과 경관을 살린 연출, 인터액티브한 장치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게스트 스스로도 등장인물의 일원이 되어, 숲 속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실제 체험 하는 스타일로서 그 세계관에 끌려들 것 같은 몰입감을 맛볼 수 있는 것도 매력의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Moment Factory사가 그 땅의 문화와 자연을 바탕으로 구축하는 멀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체험 "Lumina Night Walks"시리즈의 세계 10번째 작품이자 시리즈 최신작이다. 

일본의 환경부와 산림청, 마에다 라잇포원 재단(아칸 호수 주변의 산림 약 3,600헥타르를 소유하고 관리하는 단체)과도 연계하여 국립 공원의 자연 환경에 최대한 배려한 프로그램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 수익의 일부는 아칸호 주변의 자연보호 활동 및 아이누 문화진흥의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 KAMUY LUMINA 개요

개최 기간: 2019년 7월 5일(금)~2019년 11월 10일(일)
개최장소: 아칸마슈 국립공원 내 아칸코 온천복계 숲유보도
       (봇케의 숲 산책길에 대해서:http://ja.kushiro-lakeakan.com/things_to_do/3733/)
개최 시간: 일몰 30분 후부터 개시~22시 30분 (최종 입장 시간)
       * 우천결행(우비 휴대), 황천의 경우는 중지
소요 시간: 50~60분(약 1.2 km)

공식 사이트 http://akanat.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