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주식회사 주피터 텔레콤이 주식회사 미스테리 채널과 공동으로 AXN 미스터리(J:COM TV 560ch) "마츠모토 세이초 탄생 110주년 기념 특집" 방송을 기념하여, 처음 공개하는 유품 등 귀중한 물건들을 특별 전시하는 "마츠모토 세이초 탄생 110주년 기념전"(이하 본 행사)을 2019년 5월 26일(일)부터 31일(금)에 "J:COM Wonder Studio"(도쿄 소라마치®내)에서 개최한다.

첫날인 5월 26일(일)에는 마츠모토 세이초의 영상 작품에 다수 출연 경험이 있는 여배우 나토리 유코를 초대하여 "나토리 유코 스페셜 토크 쇼"를 개최, 마츠모토 세이초 작품의 매력을 이야기하여 회장을 크게 돋우었다. 

"마츠모토 선생님은 굉장히 상냥하고 귀여운 면이 있는 사람이었어요."라고 말문을 연 나토리는 "사진을 보면 거장이란 이미지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상냥하고 귀여운 면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아주 친절하고 아이 같은 점이 있었고, 가족을 소중히 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일에 대한 인상을 묻자 "언제나 굉장히 즐거워 보였고, 귀찮은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일에 관해 직접 취재하고 있었고 서재에는 책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라고 회고했다.

■마츠모토 세이초 작품에 출연이 "여배우로서 변신의 계기였다."

"세이초 선생님 작품에 나올 때까지는, 이른바 청순파였던 제 자신과 비슷한 부분을 연기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케이모노 미치"에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여자"역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색기"나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뭐든지 해 버린다" 등 제 안에 전혀 없던 요소가 담겨있는 역으로, 배역을 연기한다고 하는 것이 연기인 것을 깨닫게 되었고 "여배우로서의 변신"을 하게되는 계기가 된 작품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츠모토 세이초 작품의 매력은?

작품의 매력에 대해 질문을 받자 나토리는 "시대의 배경이거나, 지방 신문에 난 기사 하나에서라도 그 뿌리를 찾아 나서는, "압도적인 취재력"과 역사물에 대한 "무척이나 깊은 해석"입니다. 평소에 보고 있는 뉴스등에도 "사물에는 뒷면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었습니다."라고 대답하면서 "마츠모토 선생님은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를 그리면서 인간의 욕망,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에 어떻게 될까, 인간의 마음의 흔들림이나 강함, 약함을 세심하게 응시하기 때문에 누구나가 범죄자가 되어 버립니다. 아슬아슬한 일선과 그것을 뛰어넘은 사람들의 배경 등을 선생님의 작품에서 배운 것 같습니다. 말하는 것과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것과의 괴리 등은 인간에게 존재하고, 그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무심코 잊어버리기 쉬운 현대 사회이기 때문에, 지금 한번 세이초 선생님의 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벤트 개요>

이벤트명 "마츠모토 세이초 탄생 110주년 기념전"

◆ 기간 2019년 5월 26일(일)~5월 31일(금)
장소 "J:COM Wonder Studio" (도쿄 소라마치®이스트 야드 5층)
입장료 무료
주최 J:COM, AXN 미스테리
이벤트 상세
WEB 사이트 https://c.myjcom.jp/wonderstudio/201905_05.html

이벤트 내용은 예고없이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송정보>
"AXN 미스터리 HD"는 J:COM TV 560ch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