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여행사 JTB가 2020년 1월부터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  레이와 닛폰! 엔카의 꿈 축제 』를 일본의 전국 7도시에서 개최하기가 발표 하며 6월 24일(월)도내에서 기자 회견이 열렸다.

본 이벤트의 연출을 맡은 미야시타 야스히토는 "내년 도쿄 올림픽을 치르기 전의 봄의 축제로 하고 싶다"고 하고, 20(조)이라는 출연자에 대해서는 "축제 하면 키타지마 사부로 씨, 그리고 젊은 세대와 베테랑을 갖추고 트로트의 뉴 웨이브를 일으키고 싶다"과 패기를 보이며 단상에 기타지마, 그리고 후지 아야코, 이치카와 유키노와 함께 올랐다.

연출: 미야시타 야스히토

기타지마는 "조금 가라앉기 쉬운 엔카가 이런 장으로 불리는 것이 기쁘다. 지방의 여러분이 우리의 엔카로 힘이 되어 준다면"이라며 웃는 얼굴을 보였다.

기타지마 사부로

"특히 엔카는 듣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보인다"라는 시대의 흐름을 통감하고 있다고 하는 키타지마는 "프랑스에는 샹송이 있고, 일본에는 엔카라고 하는 "생활의 노래"가 있다. 그 "생활의 노래"를 소중히 해야 한다는 점이 JTB 쪽으로 전해져 응원받은 것이 정말로 기뻤다"라고 본 이벤트에 참가를 결정한 경위를 말했다.

후지 아야코

후지는 "보는 고객에게 있어서도 즐거울 것입니다만, 나오는 측의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동료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귀중한 장소. 선배들의 등을 보며 따라잡고 오겠습니다."라면서 옆에 앉아있던 이치카와에 시선을 돌리면서 심경을 밝혔다.

2016~2017년 NHK 홍백가합전에 출장하여 실력이 주목되는 이치카와는 "이번에도 각 지역의 여러분과 가까운 노래를 소중하게 열심히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제가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니 감격스럽고 뿌듯합니다."라며 볼을 들먹였다.

기타지마는 "인생 일련이고, 그 인생을 열심히 노래하지 않으면. 아직 쓰러질 수는 없다"라고 기합을 넣고 "일본 전역에 걸쳐서 힘든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장소에도 기운을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이번 방문의 거리 뿐만이 아니라 다른 장소에도 가고 싶은 기분을 전하고 있었다.

또, 이 날은 헤이세이 원년에  사망한 미소라 히바리씨의 기일이기도 했다. 키타지마는 "이렇게 새로운 시대가 되고, 그 기일에 이러한 발표를 할 수 있고, 어디에선가 연결되어 있을까. 히바리 씨는 프로 중 프로였지요. 그녀는 엔카를 좋아했고 열심히 하라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Photo(C)Toshiki Aoyama]

투어 정보 
'레이와 닛폰! 엔카노 유메마츠리 (令和にっぽん!演歌の夢まつり)'
■연출: 미야시타 야스히토
공식 사이트:https://jtb-entertainment.net/event/reiwa-nippon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