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일본 관광청이 발표한 2019년 제2분기(4~6월)의 방일 외국인 여행 소비액이 전년보다 13.0% 늘어난 1조 2810억엔. 상반기는 2조 4326억엔으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표 출처: 日 観光庁

지역별 순위는 중국이 4706억엔(구성비 36.7%). 대만이 1457억엔(동 11.4%) 한국이 1227억엔(동 9.6%) 미국이 946억엔(동 7.4%), 홍콩이 904억엔(동 7.1%) 순이었다.

크루즈 여객을 제외한 일반객의 1인당 여행 지출은 7.8% 늘어난 15만 7000엔. 국적별로는 프랑스가 전년 대비 19.6% 늘어난 24만 2000엔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영국이 7.9% 늘어난 23만 5000엔. 3위 호주는 23만 2000엔으로서 증가율은 12.7% 감소 축소. 그 외, 타이가 18.7% 늘어난 13만 7000엔으로 크게 늘었다. 크루즈 여객들의 1인당 단가는 8.0% 줄어든 3만 7000엔.

일반 고객 1인당의 비목별 지출은 쇼핑비(5만 6000엔), 숙박비(4만 6000엔), 음식비(3만 4000엔)의 순. 숙박비는 영국(11만 5000엔) 프랑스(10만 7000엔)등 구미 호주에서 높은 편이었으며 쇼핑 비용은 중국(12만 4000엔)이 최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