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일본 내 AKB48 그룹의 멤버들이 후쿠오카자에 집결하여 11⽉ 9⽇부터 공연이 시작되는 『 AKB48 그룹 특별 공연 』. 공연 개막을 하루 앞두고 프레스 리허설이 진행되었다.

공연은 두 편으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연극 '인의 없는 싸움'이 원작인 '그녀들의 사투편~'. 도에이의 영화 『 무한 전쟁 』(1973년)을 무대화한 작품으로서 멤버들이 전력 투구로 도전했다.

격렬한 난투 장면과 액션 장면이 돋보이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요코야마 유이(AKB 48)는 "무대만의 사고도 물론 있지만 큰 액션 장면을 극복하면서 멤버간 유대감이 깊어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무카이치 미온 (AKB48)은 "48 그룹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공부할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연극을 통해서 48 그룹의 매력를 전하도록 전력투구 하겠습니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내년 1월에 발매되는 SKE48의 싱글에서 센터를 맡기로 결정된 스다 아카리(SKE48)도 "제가 맡은 배역은 좀처럼 죽지 않는 끈질김을 가진 역(웃음). 아이돌을 10년 하고서야, 겨우 센터에 뽑히게 된 부분과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라며 주어진 역할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요코야마는 "이 무대는 AKB48 그룹의 매력을 망라한 작품입니다. 보신 분들은 뭔가 파워를 받아가신다면 좋겠고, 혹시 놓치신 분이 있다면 후회하실 것 같은, 그런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꼭 하카타좌에 놀러오세요!"라고 주연 배우답게 열심히 PR을 했다.

공연은 11⽉ 9⽇(⼟)에서 11⽉ 24⽇(⽇)까지. 11⽉ 16⽇(⼟)에는 오카다 나나(AKB48/STU48)가 주연을 맡는 버전이 상연된다. 티켓은 AKB48 그룹 티켓 센터에서 호평 발매 중이다.

[Photo(C)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