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홍콩 시위를 그린 만화가 방일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정작 일본인들은 모르는 곳에서 폭매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베스트셀러 만화 '만화 홍콩 시위 격동! 200일'의 완판이 속출하고 있다.

직접 데모에 참가해 취재한 홍콩 거주 일본인 저자에 의한, 현지에서만 알 수 있는 홍콩 시위의 진실과 현재점을 만화로 총 해설.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에 오는 춘제철이 다가온 가운데, 춘제는 중국에서 가장 긴 연휴로 2020년 1월 24일(금)부터 1월 30일(목)까지 7일간의 연휴이다.

중국인 관광객의 "폭매"하면, 보통은 화장품이나 전화 제품 등이 유명하지만, 2020년대 들어 일본에서 간행된 한 권의 만화가 중국과 홍콩 계열의 관광객들 사이에서 매우 화제이다.

결국 일본의 대형 서점 등에서 완매가 잇따르고 있는 『 만화 홍콩 시위 격동. 200일 』.(원작:아키타 히로시, 해설:쿠라타 토오루, 만화:TOA/ 후소사 간)

『 만화 홍콩 시위 격동.200일 』은 어떤 내용인가?
주인공인 아키타 히로시는 일본인으로서 홍콩에 유학 중인 대학 3학년. 홍콩인 애인도 있고, 그들이 안고 있는 역사적 배경 등을 배우면서 유학 종료 직전인 2019년 6월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다. 홍콩 사람들의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 개척한다"는 자세에 감동을 받은 히로시 자신도 시위 속에 몸을 던지며 체험하게 되고, 홍콩인이 싸우는 적이란 무엇인가, 데모로 무엇을 얻는가? 홍콩에 거주하는 저자가 현지에서 실제로 데모에 참가하여 목격한 현실과, 면밀한 리서치를 리얼리티 넘치는 시각으로 묘사하고 있다.

[Photo(C)扶桑社]

■신간 개요
제목:『 만화 홍콩 시위 격동! 200일 (漫画 香港デモ激動!200日) 』
저자: 아키타 히로시
발매:2019년 12년 27일
정가:1320엔(본체 1200엔+세금)
판형:A5판
발매원 : 주식회사 후소샤
ISBN:978-4-594-08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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