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니가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 "NGT48"이 18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NGT48 선발 멤버 콘서트 ~TDC 선발, 합숙에서 결정. 첫 경험~"을 개최했다.

NGT48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 9개월 만이었으며, 이번에는 1기생과 연구생(2기생)이 지난해 12월 실시한 3일간의 합숙을 거쳐 16명의 출연 멤버를 결정했다.

오프닝에서는 대형 모니터에 "지금 NGT는 기로에 서 있다"라는 문자가 등장했고 합숙 심사 영상이 약 15분간에 걸쳐서 흘렀다.

영상이 끝나자, 혼마 히나타가 "NGT48 단독 콘서트, 간다!"라고 절규. 만원 2100명의 팬들로부터 대환성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봄은 어디서 오나?"를 선보였다.

오기노 유카는 "이렇게 TDC 콘서트에 단독으로 출연시켜 주셔서, 정말 정말 기쁩니다. 오늘, 출연하지 않은 멤버들의 몫까지 짊어지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더 NGT48을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라며 눈물을 참으며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오랜 만의 거행한 콘서트의 개최 소감에 대하여 나카이 리카는 "오늘은 오신 분들, 많은 팬들이 있었고 따라와 주셨기 때문에 여기에 섰습니다. 오늘 여기 없는 멤버들에게도 버팀목이 되었어요. 앞으로 NGT의 매력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