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Drama 리뷰]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 (美食探偵 明智五郎) - 종영 앞둔 화제작

기사승인 2020.07.08  15: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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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NTV에서 방영중이던 드라마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가 현지에서는 지난 주에 종영을 하고 한국에서는 채널 J에서 마지막 9화를 남겨두고 있다.

개인적으로 코비드 19 시대 이후 가장 재미있게 시청한 드라마가 두 편이 있는데, 하나는 넷플릭스에서 지금도 방영중인 '설국열차 (Snowpiercer)'이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이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였다.

미식을 소재로 하는 일본 드라마는 다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로 그 수가 많지만, '고독한 미식가'가 중년의 영업 사원을 중심으로 중서민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큐형식의 드라마라면,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는 주인공이 재벌집 도련님이신 탐정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상류층을 위한 고급 음식들이 주 테마를 이룬다. '프와그라'부터 '돔 페리뇽 샴페인' 등등 주로 프렌치 코스 메뉴를 중심으로 여유있는 여성층을 타겟으로 삼았다는 것이 특징. 

Photo(C)Channel J

다이어트와 운동을 시작한지가 8개월 정도되기 때문에, 가능한한 먹방이나 이런 류의 미식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우타다 히카루가 주제가를 부르고 평소 좋아하던 여배우인 코이케 에이코가 팜므파탈의 악녀로 등장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시청을 하고 말았다.

결론은 '재밌었다'. 만화가 원작인 코믹 톤의 드라마이기 떄문에, 거창하게 작품성을 논할 필요가 없는 경우이며, 여하튼 총 9화로 시즌 1이 끝나는 것이 아쉽기 때문에, 시즌 2가 빨리 이어지기를 바랄 뿐.

이 작품에서 프렌치 셰프로 등장하는 47세의 다케다 신지는 최근에 25세의 모델과 결혼을 발표해서 '대단한 형님' 소리를 듣고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가 없다.

이상무 기자 lsmbow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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