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Movie] 미이케 다카시 (三池崇史) 감독의 '퍼스트 러브 (初恋)', 12/13(일) 정성일 평론가 시네마톡 개최

기사승인 2020.12.04 11:05:53

- 가학적 미학의 세계를 향한 풍성한 해설 예고! 갈증 완벽 해소!

<퍼스트 러브> 정성일 평론가 시네마톡 일정

날짜	시간	장소	참석자
12/13(일)	14:30 상영 후	CGV 압구정 본관 2관	정성일 평론가

잔혹함과 기발함으로 가득 찬 미이케 다카시 월드의 집대성을 담은 <퍼스트 러브>가 벌써부터 심상치 않는 반응 속 최고의 기대작으로 부상한 가운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개봉 전 정성일 평론가 시네마톡을 확정 지었다. <퍼스트 러브>는 모두가 미쳐버린 어느 날 밤, 예기치 못한 사건에 뒤엉킨 잃을 것 없는 자들의 결코 멈출 수 없는 2020 가장 광기 넘치는 스타일리시 폭주 액션 로망스.

<퍼스트 러브> 정성일 평론가 시네마톡은 12월 13일(일) 오후 2시 30분 CGV 압구정에서 개최된다. 시네필들의 무한 지지를 얻고 있는 정성일 평론가가 영화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어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일본의 쿠엔틴 타란티노로 불리는 거장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여러 작품을 통해 보여준 장르의 변주와 독특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연출력을 이번 <퍼스트 러브>에 모두 담아내 ‘미이케 다카시 월드’의 정점을 선보인다.

진행을 맡은 정성일 평론가는 독창적인 연출력부터 거침없는 캐릭터들의 향연, 한 단어로 규정할 수 없는 스토리까지 작품에 관한 풍성한 해설을 들려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12월 17일 개봉을 앞둔 <퍼스트 러브>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를 바롯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 30여 개로부터 초청을 받으며 눈부신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로튼토마토 97%라는 경이로운 수치까지 기록한 영화는 평단과 관객을 모두 사로잡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겸비한 걸작으로 인정받았다. 메가폰을 잡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특유의 기발한 스타일과 탄탄한 완성도로 매 작품마다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바. 이번 <퍼스트 러브>는 광기 어린 로망스, 얽히고 설킨 범죄 드라마, 폭주하는 액션 등 그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학적인 미학의 세계를 스크린에 완벽히 담아냈다.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영화는 다른 작품에서 느껴본 적 없는 유니크한 영화적 즐거움과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