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테크노 팝 유닛 Perfume이 20일과 21일 양일 간 도쿄 NHK홀에서 최신 기술을 구사한 스페셜 라이브 『"Perfume×TECHNOLOGY"presents"Reframe"』을 개최했다.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에 총 10곡의 퍼포먼스를 팬들은 숨을 죽이고 지켜보다, 최후는 우뢰와 같은 박수에 휩싸였다.

이번 공연은 Perfume이 NHK와 팀을 이뤄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특별 프로그램 『 Perfume×TECHNOLOGY 』에서 파생된 스페셜 라이브로서 연출, 안무는 MIKIKO, 인터랙션 디자인은 라이조마티크스가 맡고 지금까지 팀 Perfume이 만들어 온 라이브 퍼포먼스를 새로운 관점에서 "Reframe" 재구축했다.

프로젝션 매핑과 역동적 VR, 과거의 뮤직 비디오(MV) 모든 프레임을 해석하고 개발된 포즈 검색 시스템 등을 사용한 영상과 합작은 물론 아카펠라로 노래한 부분을 실시간으로 음성 해석하고 각 박스의 조명과 연동하는 등, 관객은 마치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4번째 곡"Butterfly"에서는 24대의 소형 드론이 멤버의 안무와 연동하여 나비가 흩날리고 있는 것과도 같은 편대 비행. 이어 "비밀 비밀"에서는 가사 검색 데이터를 사용하고 과거의 영상을 다시 구축한 영상이 흘렀으며, "FUSION"에서는 3명의 3D 데이터를 가상의 광원으로 그늘을 만들고 멤버와 실루엣이 등장했다.

공연 후반에는 WEB 연동 기획으로서 시청자로부터 모집했던 "당신이 찍은 소중한 사진"을 데이터 해석하고 Perfume의 MV의 1 장면과 매칭시키는 라이브도 선보였으며, 이 과정은 인터넷 생중계됐다.

일체의 토크없이 약 1시간 논스톱으로 압권의 퍼포먼스를 마치고난 퍼퓸은 "이렇게 도전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정말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테크놀로지도 인간이 만드는 사랑의 한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어. 이번에는 여러분의 사진을 올리고 그리고 우리가 함께한 작품입니다. 테크놀로지가 아니면 불가능했던 일입니다. 따뜻한 표현을 할 수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감사 코멘트를 했다.

카시노 유카는 "3명이 쌓은 추억, 스탭 여러분과 만든 것, 그것을 보아주던 팬들의 생각이 재구축되고 새로운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앞으로도 과거를 소중히 하고 여러분의 생각을 잊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라고 결의를 새롭게 하였다.

라이브를 수록한 『"Perfume×TECHNOLOGY"presents"Reframe"』은 BS프리미엄으로 4월 29일 오후 11시 30분~심야 0시 30분까지, NHK 월드 JAPAN에서는 5월 20일 오전 8시 10분~오후 2시 10분~오후 7시 10분~심야 2시 10분~(일본 시간) 방영 예정이다.

[Photo:(C)上山陽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