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올해로 개업 40주년을 맞는 선샤인 시티 (도쿄·이케부쿠로)는 최근 5년간 연간 찾아온 방문객 수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2017년도에 사상 최고인 3,29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에는 선샤인 국제 수족관의 개업 이후 첫 전관 리뉴얼을 실시하였으며, 2014년에는 전문 상가 아르파 2층을 리뉴얼, 2016년에는 전망대의 개업 이후 첫 전관 리뉴얼을 실시하면서 조망 뿐만 아니라 VR등 체감형 컨텐츠를 도입한 엔터테인먼트형 전망대 "SKY CIRCUS 선샤인 60 전망대"를 오픈했다. 또 그 해, 업그레이드된 정보 발신 기지로서 선샤인 시티 분수 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의 리뉴얼을 실시. 전문 상가 아르파 B1 바닥 및 여성용 화장실과 베이비 룸도 리뉴얼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기능을 추가했다.

많은 오피스들이 임대 입주하는 선샤인 60의 장주기 지진동 대책 공사도 완료하였으며, 2017년에는 선샤인 국제 수족관의 옥외 공간 "마린 가든" 전문 상가 아르파 1층을 리뉴얼했다.

특히 2017년 7월 선샤인 국제 수족관 옥외 지역 "마린 가든" 리뉴얼 오픈 때는 펭귄이 도시의 하늘을 날아가듯 헤엄치는 "천공의 펭귄" 물 탱크 등이 큰 화제를 모았으며, 그 효과가 겹치면서 선샤인 시티, 선샤인 국제 수족관 함께 2017년도에 역대 최고의 거리 방문객 수를 기록한 것이다.

선샤인 시티에서는 개업 40주년을 기념하여,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개업 20주년부터 내걸고 있는 "뭔가 재미있는 것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금까지 이상으로 고객이 보다 즐길 수 있는 타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5년 선샤인 시티 방문객 수 추이>

2013년도: 약 2,980만명

2014년도: 약 3,050만명

2015년도: 약 3,120만명

2016년도: 약 3,200만명

2017년도: 약 3,290만명 ※선샤인 국제 수족관의 관람자 수는 약 197만명

(*1) 방문객 수의 집계는 1978년 개업 7년 후인, 1985년도부터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