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요미우리 텔레비전 7월기 플래티넘 나이트 목요 드라마F가 코이케 에이코 주연 "나는 남편을 공유했다 (わたし旦那をシェアしてた)"로 결정되었다.

본작은 같은 남자를 사랑했던 세 미혼모가 사랑과 욕망을 위해 싸우면서 사랑했던 남편이 남긴 수수께끼와 거짓말에 휘말려 가는 파이팅 미스테리를 선사한다.

이 드라마에서 코이케가 맡은 역은 12세의 딸을 키우는 커리어 우먼인 모리시타 하루미. 지금까지 다채로운 역할을 연기해 왔던 코이케가, 약점을 보이지 않고 에너지 넘치게 일을 하는 한편으로 나이브함을 감춘 여성상을 체현한다. 하루미와 남편을 "쉐어"하던 2명의 싱글 맘 역할은 료 (宮田ゆみ子)와 오카모토 레이 (岡本玲). 료는 독하고 쿨한 성인 여성이며 15세의 아들을 키우며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는 오구라 카나코를 맡았다. 오카모토가 연기하는 것은, 쌍둥이를 기르는 상냥한 보육사인 후지미야 아카네. 각각 세대와 성격도 다른 싱글 맘에 대한 여배우진의 화려한 공동 출연은, 볼거리로 충분하다.

사실혼이라고 하는 형태이기는 하지만,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있었을 여성인 하루미(코이케).어느날 그녀는 경찰로부터 남편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남편이 옮겨지는 병원에 달려갔던 하루미는 "내가 아내"라는 두 여성 카나코(료)와 아카네(오카모토)를 만난다. 하루미가 남편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남성은 자신 이외에도 두 여성과 사실혼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이며, 하루미등 3명은 모두 아이를 키우며 일하고 있었다. 남편의 유언으로 3명은 "미혼모 전용 쉐어 하우스"에 도출된다. 

더욱이 남편은 "사랑하는 "단 한 사람의 아내"에게 3억엔을 준다"라는 유언을 남겼다. 가장 사랑받던 아내로 3억엔을 상속할 권리를 놓고 경쟁자가 되어버린 하루미, 카나코, 아카네. 이들 3명의 아내는 흥정하는 속에서 오기와 속내를 마주친다. 왜 남편은 3명과 사실혼을 했던 거야? 남편이 살해된 이유는? 남편이 사랑한 것은 3명 중 누구인가? 그리고 점차 밝혀져 가는 "남편의 거짓말"...사랑한 남편의 정체는? 그리고 세 여성의 전쟁 끝에 닿는 충격의 진실은…!? 3명의 여성이 펼치는 배틀과 수수께끼 풀기를 매번 눈의 뗄 수 없는 전개로 스릴 있고 세련되게 묘사해 나간다.

코이케 에이코 (모리시타 하루미 역)

Q 주연으로 결정되었을 때의 감상은?

이런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니 솔직히 기뻤어요. 주연이라고 규정하긴 하지만 등장했던 3명의 여자가 좋은 균형을 잡으면서 작품에 임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현장에서 주연 배우들의 행동거지를 보아 왔습니다. 현장에서는 건강하게 소리내어 모두를 끌고 가야만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크랭크 업 때에는, 캐스트와 스탭 모두 함께 "즐거웠어"라고 생각하면 최고입니다.

Q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

딸이 하나인 싱글 맘입니다. 남편이라고 믿었던 남자에게 사실은 다른 아내가 있었다는 설정인데, 의외로 현실 세계에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내가 2번째였다!"라고 울부짖고 있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제 자신은 아이는 없지만, 사랑해 마지않는 애견은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이 옆에 있을 때의 강인함이란 바로 여성스러운 것입니다. 멋진 엄마상, 이번의 경우에는 밖에서는 열심히 일하고 집에서는 아이를 강하게 사랑해 나가는 것입니다만, 그 모습을 통해서 여성 시청자들이 용기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함께하는 공연자에 대해서

저로서는 처음 연속 드라마였던 "나오미(1999년 4월 CX)계"라는 학원물로 료 씨와 협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료 씨가 선생님이고 제가 학생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해서 많이 긴장되네요. "코이케, 열심히 해왔네, 정말 미안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오카모토 레이는 무대나 텔레비전을 보고, 매우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프리타, 집을 사다.(2010년 10월 CX)계"에서 공장의 여자 아이 역이 강렬하게 빛나고 있었으므로, 언젠가 함께 하고 싶었던 배우입니다. 공연을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두 사람과 연극을 하는 것이고, 지금까지 자신이 해오지 않았던 연극을 자신 속에서 끌어낼 수 있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Q 시청자에 대한 메시지

같은 고통을 짊어진 3명의 여성의 만남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쉐어 하우스에서의 생활을 거치면서 서로의 좋은 부분, 약한 부분을 공유함으로써 경쟁자였던 3명 사이에는 우정도 태어납니다. 그런 부분이 너무 꼼꼼하게 각본에 쓰여져 있어요. 미움을 넘어서고, 서로 도우며,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그 모습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일이 드라마 속에서는 일어나는데, 특히 여성분들께는 응원하는 마음을 보냅니다.

'하얀 거탑'에서 주인공 자이젠의 아내가 애인에게 가서 일부러 자기 부재 시간을 전하고, 애인의 죽음을 앞둔 남편에 맞춘다는 장면. 그런 행동은 남자는 할 수 없는게 아닌가 싶어요. 뭐랄까, 그런 여성의 세련된 부분, 가슴이 찡해지는 장면을, 이 드라마에서도 군데군데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자는 거친 것도 좋아하고, 투덜투덜 불평을 하면서도 결국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불평하면서라도 좋으니 꼭 보세요!

[제작 저작] 요미우리 TV 방송 주식회사 (讀賣テレビ放送株式会社)

◆小池栄子(森下晴美役)

Q 主演が決まった際の感想

―― こんな大役の話を頂けるなんて、素直に嬉しかったです。主演という位置づけではありますが、登場する3人の女性がいいバランスをとりながら、作品に挑めればと思っています。これまでたくさんの現場で主演の方の立ち居振舞いを見てきました。現場では元気に声を出して、みんなを引っ張っていかねばと責任を感じています。クランクアップの際には、キャスト・スタッフみんなで「楽しかったなあ」と思えれば最高です。

Q 役どころについて

―― 娘が一人のシングルマザーです。旦那だと信じていた男性に、実は他にも妻がいたという設定ですが、意外に現実の世界にもあるんじゃないかなと。籍を入れていない事実婚ですから、他にも彼女がいたという話は時々耳にします。「私が2番目だった!」と泣き叫んでいた友達もいました。
私自身、子供はいませんが、愛してやまない愛犬はいます。愛するものがそばにいるときの強さというのは、まさに女性らしい所です。かっこいい母ちゃん像、今回の場合、外ではバリバリ働いて、家では子供を強く愛していくわけですが、その姿に、女性の視聴者には勇気を感じてもらえれば嬉しいです。

Q 共演者について

――  私にとって初めての連ドラだった「ナオミ(1999年4月期CX系)」という学園モノで、りょうさんと共演させて頂きました。りょうさんが先生で私が生徒でした。久しぶりの共演になりますので、とても緊張します。「小池、頑張ってきたな、たのもしくなった」と言われるように頑張りたいです。岡本玲ちゃんは舞台やテレビを拝見して、とても注目していました。「フリーター、家を買う。(2010年10月期CX系)」での工場の娘役が強烈に光っていたので、いつか共演したいなと思っていたところです。共演出来てとてもうれしいです。お二人とお芝居をする事で、今まで自分がやってこなかった芝居を自分の中から引き出せればという期待があります。

Q 視聴者へのメッセージ

―― 同じ苦しみを抱えた3人の女性の出会いから物語は始まります。シェアハウスでの生活を通して、お互いのいいところ、弱いところを共有していくことで、ライバルだった3人の中に友情も生まれてきます。そういう部分がとても丁寧に脚本に書かれています。憎しみなどを超えて、助け合いながら、こどもと一緒に生きていく… その姿は美しいものになると思います。様々な事がドラマの中では起こりますが、特に女性の方には応援する側の気持ちで見てほしいです。

「白い巨塔」で、主人公・財前の妻が、愛人のところへ行って、わざと自分の不在時間を伝え、愛人に死を目前に控えた財前に合わせるというシーン。あの行動は男性にはできないんじゃないかと思います。なんというか、そういった女性の粋なところ、胸にグッとくるシーンを、このドラマでも所々でみなさんに披露しますので、期待してほしいです。

女性はドロドロしているものも好きだし、ブツブツ文句を言いながらも結局見ちゃうと思います。文句を言いながらでも良いので、是非ご覧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