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타케루, 고마츠 나나 그리고 모리야마 미라이까지 화려한 출연진은 물론, <프랑켄슈타인>, <파가니니>의 버나드 로즈 감독과 할리우드 대표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작품 <사무라이 검신>이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일촉즉발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사무라이 검신>은 비밀을 간직한 닌자가 신분을 감추고 참가하게 된 사무라이 경연에서 음모와 배신에 휘말리면서 마침내 암살단과 명예를 건 최후의 결투를 벌이는 정통 사무라이 액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비밀을 간직한 닌자 '진나이'(사토 타케루)와 암살단 간에서 감도는 서스펜스와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임무를 위해 비밀스럽게 번의 일원으로 접근한 그는 암살단의 움직임에 모종의 계략이 있음을 눈치채고 고군분투하게 된 것. 또한, 번의 공주 ‘유키히메’(고마츠 나나)는 아버지이자 번주 ‘이타쿠라’(하세가와 히로시)의 반대를 무릅쓰고 경연에 참여해, 이들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음모를 막고자 하는 자들과 암살단 사이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결전은 액션 장면과 맞물려 더욱 긴박하고 역동적인 드라마를 예고한다. 여기에 암살 작전을 둘러싸고 각각의 인물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사무라이 검신>은 <디 아워스>, <영웅>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제작진들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국 아카데미 9개 부문을 석권한 <마지막 황제>의 제레미 토마스와 일본 영화 사상 첫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굿바이>의 나카자와 토시아키가 기획을 맡아 신뢰도를 높인다. 영화 <디 아워스>로 오스카 후보에 오른 필립 글래스가 음악에 참여하고, <영웅> <연인>의 의상 디자이너 에미 와다는 완벽한 고증에 기반한 의상을 제작, 영화 속 시대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해냈다.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와 할리우드 제작진의 총출동으로 완성된 시대극 액션 <사무라이 검신>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INFORMATION

제       목_ 사무라이 검신

원       제_ Samurai Marathon

감       독_ 버나드 로즈

출       연_ 사토 타케루, 고마츠 나나, 모리야마 미라이, 소메타니 쇼타 외

수입 / 배급_ ㈜풍경소리

제       공_ ㈜다날엔터테인먼트

등       급_ 15세이상관람가

개       봉 _10월 (예정)